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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는 과정/테니스 레슨

[테니스 레슨 2주차] 포핸드 이동후 스윙 230128

by c급선임 2023.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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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레슨]

저번주는 설날 연휴인 관계로 하루를 쉬고 오늘 두번째 레슨을 받았다.

지난번엔 라켓으로 공을 받는 기본 동작만 배웠었는데 상당히 어려웠다. 집에서 조금 복습은 했었지만, 저번주에 쉬게 되어서 기억이 잘 날까 걱정은 됐었다.

 

출처 : Pixabay


[공이 오는 위치로 달려서 스윙하는 방법]

다행히 몸은 기억하고 있었고 조금이나마 복습을 했던 성과가 있는듯 했다. 그리고 오늘은 지난번에 배웠던 기본동작중 3번인 스윙자세까지 만든 후 뒷다리를 동일선상으로 뺴주는 4번째 단계가 아니라, 뒷다리를 바로 앞으로 빼면서 세 발자국을 이동한 후 스윙하는 자세를 연습했다. (스윙 기본동작 6단계는 밑에 링크에 있다. 강사님은 이렇게 정리해서 알려주신게 아니라 그냥 자연스러운 흐름으로 알려주셨는데 나는 복습을 하기 위해 이렇게 상세히 기록해 놓는다) 

 

[테니스 레슨] 1주차 230114

[첫 레슨] 오늘 5개월을 기다렸던 테니스 레슨을 처음 해보았다. 들어가자마자 강사는 두분이셨고, 강습이 30분마다 빠르게 회전율이 도는 시스템이었다. 들어가도 아무도 응대해주는 사람이 없

whdrktwlqgotqks.tistory.com

먼저 위에 링크의 3번째 동작까진 동일하다. 이 상태에서 발은 그대로 세로로 정렬되어 있는 상태인데, 공이 오는 방향을 보고 세발자국 이동하면 된다. 공이 오는 방향에따라 보폭를 달리 해주면 된다. 하지만 중요한건 두발자국이 아닌 세 발자국을 가야한다는 것이다. 그렇게 해야 정상 스윙동작처럼 네트에서 가까운 발이 몸에서 멀어지게 되고, 자연스럽게 어깨가 몸을 가리는 자세가 된다. 그 상태에서 허리를 돌리면서 스윙하면 된다. 그리고 마지막 발자국에서 발에 힘이 쏠리면 어설픈 자세가 되므로 끝까지 살포시 움직어야 한다.


[스윙하는 타이밍]

 강사님께서 계속 내가 공을 치는 타이밍이 빠르다고 하셨다. 공을 빨리 치게되면, 공이 나가는 방향이 등쪽으로 멀리 나가게 된다. 따라서 공이 바운드 되고 뻗은 오른손에 올때까지 기다린 후 오른손에 들어오면 스윙해야 한다. 

 


[스윙시 라켓의 방향]

처음에는 탁구 스메시를 하듯이 비스듬한 각도로 유지하고 공을 쳤다. 그렇게 하다보니 네트를 넘기기는 커녕 낮게만 공이 날아갔는데, 강사님이 스윙할때는 비스듬하게 치는것이 아닌, 공을 치는 방향으로 라켓이 돌아가야 한다고 했다. 그렇게 하니 공이 멀리멀리 나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공을 라켓의 중앙으로 잘 쳐야지 (팡) 소리가 나면서 적절한 궤도로 뻗어나갔다.


[머신 연습 마무리]

강습이 끝나고 10분씩 머신으로 연습했다. 강습을 받을때는 다섯번중에 한번은 내가 원하는 방향과 힘으로 정확히 갈 수 있었는데, 머신만 사용하게 되면 등 뒤쪽 방향으로 강하게 날아가 버린다. 오른손이 바라보는 방향으로 공을 날리기가 너무 어렵다. 그리고 바보 같이 이제 깨달았지만 연습하고 남은 공들을 다시 볼 투척기에 일일히 넣고 다시 전원을 켜고 사용하고 있었는데, 투척기 바로 위에 과녁쪽으로 정확히 날리기만 하면 공이 자동으로 다시 들어가서 그럴 필요가 없었다.. 하지만 나는 아직 과녁쪽으로 공을 보낼 실력도 없어서 연습하고 공주워서 넣고 다시 돌리고 또 공주워서 넣고 몸이 고생이다. 이럴 필요 없이 10분내내 무한으로 칠 수 있는날이 올 수 있을거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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