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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본것

애드센스 통과에 중요한 요소 4가지

by c급선임 2023.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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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2년간 방치했던 워드프레스 블로그를 이번에 티스토리로 옮기면서 애드센스를 지원해봤는데 충격적인 탈락을 맛보았다. 그리고 오늘 두번째 지원 결과가 나왔고 결과는 합격이었다. 이렇게 애드센스 자격을 가진 두개의 블로그를 가지게 됐다.


[느낌상 워드프레스보다 티스토리가 까다로운 것 같다]
애드센스는 애드고시라고도 불릴때도 많다. 그만큼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는 생각보다 까다롭기도 하다. 브런치 작가 심사 만큼 어렵진 않은것 같지만, 생각보다 여러 요소를 생각하고 글을 적어야 애드센스를 합격할 수 있는것 같다. 이번에 티스토리를 시작하면서 느낀 것은, 워드프레스를 했을때보다 티스토리가 애드센스를 합격하기가 조금더 힘든 느낌이 들었다. 내가 블로그를 처음 시작 했을때도 이런말이 있기는 했었다.

그이유는 무엇일까? 아무래도 워드프레스와 티스토리 사이에서 진입 장벽의 차이가 있는 만큼, 구글 플렛폼의 생태계에서 티스토리의 게시글이 워드프레스보다 품질이 낮은 경우가 많을거라고 생각한다. 티스토리의 경우 라이트한 컨텐츠나 일상 블로그로도 자주 쓰이는 반면에, 워드프레스는 호스팅도 구축해야 하며, 도메인까지 비용을 지불하고 만들어야 한다. 게다가 모두 정기 결제다. 따라서 워드프레스는 가벼운 글을 쓰려는 목적으로 만들거나 대충 관리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 따라서 똑같이 미비한 블로그라도 구글 심사는 워드프레스보다 티스토리에게 조금 더 박할 수밖에 없지 않나 싶다.


[에드센스 심사를 효과적으로 통과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세번의 심사중 두번의 통과를 해보면서 느낀것은 이것이다. 사실 여기저기서 배운것도 있었고 찾아본 것도 있었다. 그렇게 직접 실행해보면서 얻은 노하우를 써보려고 한다.

1. 레이아웃의 가독성이 좋아야 한다.
→ 가독성을 좋게 해주는 방법은 각자의 스킬도 있을것이고 다 다르겠지만, 내가 주로 쓰는 방법은 소 제목을 다는 것이다. 취직을 하기 위해 자기소개서를 써본적이 대부분 있을텐데 그것을 생각해보면 된다.
→ 소제목에 대한 내용이 끝났으면 구분선등을 넣어서 분리감을 주고 독자가 읽는 동안 한텀 쉬는 시간을 준다.
→모바일 유입을 감안하여 문단으로 최대한 구분해준다. 내용이 계속 이어지더라도 문단을 구분해주는 이유는, PC로 볼땐 깔끔해보일 수 있어도 휴대폰으로 보면 무한히 긴 줄글처럼 보일때가 있다. 따라서 최대한 눈이 쉴수 있도록 문단을 구분해주어야 한다.

2. 번호나 순서를 말하면서 글을 정리한다.
→ 우리가 비문학이나 제품 설명서를 볼때 첫번째, 두번째, 세번째 또는 1,2,3과 같이 순서를 이용해서 좀더 분석적이고 정량적으로 글이 쓰여진것을 본적이 있을 것이다. 블로그 글도 마찬가지다. 이런 방법을 쓰면 글이 정리된 것 같이 느껴지고 읽기도 쉽다.
→ 글을 쓰다 보면 순서안에 또다시 순서를 넣어야 하는 경우, 번호안에 또 번호를 넣어야 하는것인지 혼란스러울 때가 있다. 이럴때 팁은 1. 2. 3.을 가장 큰 범주의 번호로 하고, 하위에 1), 2), 3)을 사용한다. 여기 안에서 또다시 하위 전개가 필요하다면 ①, ②, ③ 를 이용해서 전개한다. 이 방법은 내가 신입사원때 책임연구원이셨던 분이 문서작성의 정석이라며 알려주신 방법이다.

3. 독자가 원하는 니즈를 정성들여 적은 글이거나 전문적인 글이어야 한다.
→ 구글에서 글이 유용하다고 판단하는 기준은 크게 두가지인 것 같다. 많은 사람들에게 유용한 글이거나, 아에 색깔있는 전문성이 뭍어난 글이어야 한다.
→ 먼저 많은 사람들에게 유용한 글을 예로 들어보자. 이런 유형에서 대충 작성한 글, 그리고 정성을 들인 글의 차이가 가장 심하게 티가 난다. 단순히 글의 양으로만 승부하려다가 글을 대충 작성하는 길로 빠질 수 있는데, 애드센스는 과거로 부터 이런것을 학습하고 자동으로 걸러내는 듯하다. 따라서 일상적이거나 유용한 글을 작성하려면 글도 길어야하고 정리가 잘되있어야 하는 것 같다.
→ 전문적인 글의 경우, 앞에서 말한 내용들이 크게 필요 없을 수도 있다. 전문적이라는 것 자체가 남들이 쉽게 적을수 없는 진입장벽이 높은 글이기 때문이다. 애드센스 심사는 이런 글들의 가치를 알아보고 심사를 쉽게 통과시켜주는 듯하다.

4. 품질 좋은 게시글이 최소 15개는 있어야 한다.
→ 글이 너무 적으면 안되는 것 같다. 나의 경우 티스토리를 시작하면서 글은 정성스럽게 쓰려고 노력했지만, 게시글이 고작 5개인 상태에서 심사버튼을 눌렀고 그 결과 탈락했다. 서론에서도 말했듯이 워드프레스는 그자체가 매년 적지 않은 비용을 지불하고 관리하는 블로그이기 때문에 꾸준히 글이 올라올 확률이 크다. 하지만 티스토리의 경우 적당히 하다가 그만두는 경우가 매우 많고, 또는 처음에만 잘 하는척 하다가 상업에 치중된 블로그로 변질될 수 있기 때문에 게시글 수에 조금더 민감한 듯 싶다. 무료사용과 유료사용의 차이이기도 하다. 따라서 내가 꾸준히 이런 품질의 글을 올린다는 것을 보여주어야 한다.

출처 : Pixabay


[결론]
어찌보면 어려울 수 있지만, 여러곳에서 팁을 공부하고 컨텐츠를 만드는 습관을 처음부터 들이면 크게 어렵지도 않은게 애드센스 심사인 것 같다. 앞으로는 애드센스를 어떻게 가독성을 해치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지 공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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